라이브카지노에 대한 열정부터 현아와 이던의 카지노사이트까지 다채로운 토크가 쏟아졌다. 먼저 장영남은 남다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배성우, 성동일과 나온 영화에서 식탁에서 멀쩡하게 대화를 하다가 반찬 투정을 한 아들 앞에서 갑자기 악마에 빙의가 되는 장면이 있었다"며 "제가 키우던 강아지가 밥을 사납게 먹는데 그걸 보고 착안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스스로 연기에 대한 채찍질을 엄청 한다. 이번에 '사이코지만 괜찮아' 때 엔딩 장면이 있었다. 감옥에서 한 거였다.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그냥 웃을 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감탄을 더했다.
그는 1년에 11개 작품을 소화하며 출산 후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것에 대해서도 "원래도 연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칭찬을 안 해주는 편인데 제가 어느 순간 저를 아래에 내동댕이 쳤더라. 젊었을 땐 카지노사이트처럼 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안전카지노만 한다. 그냥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중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현아는 가수 이던과 공개 열애에 대해 "권태기 없었다. 한번도 없었다. 좋아한 건 더 되는데 만난건 5년째"라며 웃었다. 그는 "제가 질투할 만한 상황이 생기면 안 된다고 알려줬다. 나는 질투 같은 거 귀엽게 해주지 않을 거라고 했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더라.
지금은 연애하는 걸 많이 아시는데 전에는 여자 분들에게 연락이 왔다. 그런 상황이 있으면 큰일 난다. 연락 오면 내심 기분은 좋은데 던이가 행동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소율은 "제가 '응답하라 1997'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제가 실제로도 애교가 많은 줄 아신다. 연기할 때는 프로 의식을 갖고 한 뒤 차에 가서 이를 물고 참는 거다.
애교는 남편한테도 잘 안 한다. 남편과 결혼을 하기로 하고 제일 먼저 얘기한 게 '제발 프러포즈 하지 마', '제발 집 앞에 갑자기 찾아오지 마’라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결국 엑스원 데뷔 무대에서 발목이 돌아가서 인대가 끊어졌더라. 다시 해보겠다고 응급실 가서 주사 맞고 돌아와서 했다. 첫 음악 방송부터 완전체를 못 보여드리는 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 계속 테이크를 따로 따서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태권도 선수 출신의 유연함을 뽐내며 완벽한 다리 찢기와 발차기 개인기 등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또한 김요한은 "저는 연예계를 몰랐다가 갑자기 사랑을 많이 받으니까 악플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더라. 어느 순간 밖에서 사람을 보면 그 사람도 나를 욕할까 봐 불안해지더라. 연예인 병이 아니라 외면하고 숨고 싶어지더라 불안감을 느낀 순간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해 극복하려고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현아는 "이렇게 활동 열심히 하거나 카지노사이트를 보면 짠하고 추천카지노를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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